[스포츠서울 이주상기자] 입식격투기 MKF프로모션이 국내최초로 개최되는 MKF YOUTH CHAMPIONSHIP ‘전국고교격투대전’8강 대진을 발표했다. 그동안 성인부경기에 가려져 부각이 되지 않았던 고교격투생들의 ‘한’을 풀어줄 이번대회는 제주,강원을 제외한 전국고교 파이터들이 집결하여 학교와 자신의 명예를 걸고 승부를 건다.

MKF측은 성인프로경기장 못지않은 구성으로 재학중이거나 졸업을 앞둔 선수들에게 인생시합이 될것이며 이부분 역시 동기부여에 한몫 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MKF 연고지인 인천에서 펼쳐지는 만큼, 인천광역시 이종격투기협회(회장 원구연)와 공조하여 대회가주최된다.

출전자들에게는 인천광역시연맹회장상,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이종격투기회장상,미추홀구청장상등이 마련되어 있다. 이번 8강전의 승자들은 연말 MKF그랑프리에서 4강 원데이 매치로 초대챔피언이 탄생한다. 이외에 수준높은 챌린지 매치와 메인매치를 향한 신인전이 준비되어 있다.

주최측은 부상없이 멋진기량을 펼칠 수 있는 대회가 첫째 목적이며,실속있고 알찬 대회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국내 입식격투단체인 MKF는 글로벌 K-1과 브랜드협약을 맺었으며,극강 입식격투기를 지향하고 있다.앞으로 차별화된 전략으로 또 다른 경기형태를 런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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