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균재 기자] 극강입식격투기 MKF가 수준급의 라운드걸과 방송캐스터를 영입하면서 12월 9일 MKF 고교격투대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MKF의 라운드걸로 뽑힌 모델 윤주하는 170cm 장신에 F1코리아 그리드걸, 서울 국제모터쇼 등에서 활동을 했다. 최근에는 국내 MMA 단체 로드FC 모델로서 모습을 보였다.

또 다른 라운드 걸은 이시아. 모터쇼 관계자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만큼 입지가 대단하다. 지스타 국제게임전서도 활동하며 게임 팬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둘의 공통점은 격투 마니아. 이번 MKF 고교격투대전에 참가한 선수나 관람 학생들 사이에서 ‘격투 좋아하는 예쁜 누나’로 지지를 받을 예정이다.

MKF는 최근 인터넷 및 모바일 미디어컨텐츠에 과감한 시도를 하고 있다. 대중들과 함께 교감할 수 있는 SNS 이벤트, 컨텐츠를 개발해 격투마니뿐 아니라 다수에게 어필하며 소통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 기존의 단발성 중계방송에서 벗어나 유튜브, 페이스북을 최대한 활용하며 퀄리티면에서도 만족할수 있는 컨텐츠를 생산 중이다.

이번에 영입된 캐스터 이민석은 이에 부합하는 최적의 인물이다. tvN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야구캐스터 및 뉴스앵커 역으로, 최근 2018 평창동계올림픽서는 KBS my k를 통해 여자컬링, 스켈레톤, 쇼트트랙 등의 굵직한 종목을 캐스터하며 본인의 입지를 다졌다.

2014 프로야구 넥센히어로즈 객원마케터를 시작으로 축구, 농구, 배구 등의 경기를 진행한 이민석 캐스터는 스포츠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dolyng@osen.co.kr
[사진] MKF 제공.

기사제공 OSEN